호버링

계속 헤어지면 익숙해질까

또 다른 친구를 놓아주는 곳

쇼크는 이제 사치다

어린 시절 울타리 싹을 다듬고 단물을 빨면서

다가오는 얼굴

그리움으로 내 안에 머무는 사람

그래도 방법이라면

앞과 뒤의 차이일뿐

우리는 모두 동반자입니다

누가 누구를 애도

주위에 꽃

내 이름표가 자랑스러워

방문객을 멍하니 맞이하다

나 혼자 슬퍼